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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세요?…4월 추천 가볼만한 곳

여행
4월 1일부터 해외 백신접종자에 대한 한국 자가격리 면제가 실시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꽃길만 걷자’입니다.
곧 있으면 만날 수 있는 봄 풍경 명소 6곳을 미리 만나볼까요.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1

조선 시대 지친 말들이 쉬어가 말죽거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양재동은
이제 ‘꽃’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곳이 되었습니다.
오염이 심해 한때 ‘죽음의 하천’이라 불리던 양재천은 봄이면 연둣빛 가득한 도심 속 오아시스로 재탄생했습니다.
양재천 산책로를 걷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양재꽃시장도 둘러봐야 합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법정 도매시장으로 분화부터 생화, 자재매장까지
식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2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3

두 번째 꽃길은 청양 장곡사 벚꽃길입니다.
나선형 도로 위로 흰 눈이 흩날리듯 왕벚나무의 꽃잎이 떨어지는 이곳은
2006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 곳입니다.
청양은 비교적 기온이 낮아 벚꽃이 다른 지역에서 질 무렵 만개합니다.
벚꽃길 따라 천년 고찰 장곡사까지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4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5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6

붉은빛에 가까운 철쭉은 여타 다른 봄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해마다 4월이면 성곽을 물들이는 이 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창읍성입니다. 둘레 1,684m에 높이 4~6m의 성곽을 따라 피어난 철쭉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7

제주도만큼 유채꽃을 자랑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장흥 선학동 유채마을입니다.
‘장흥에서 글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 만큼, ‘서편제’ 이청준, ‘아제아제 바라아제’ 한승원,
‘녹두장군’ 송기숙, ‘생의 이면’ 이승우 등 우리 현대문학을 빛낸 문인들이 장흥 출신입니다.
노란 유채꽃 물결 너머로 득량만 바다가 펼쳐지는 이곳은 가을이면 메밀밭으로 변합니다.

[여행honey] 꽃길 따라 봄날은 온다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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