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검은콩, 당뇨 전 단계 환자에게 어떤 변화 줬나?
당뇨병 전 단계 환자가 매일 한 컵의 병아리콩 또는 검은콩을 12주간 꾸준히 섭취한 결과, 콜레스테롤과 염증 수치가 현저히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에서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9800만 명에 달하며, 이번 연구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사례입니다.
병아리콩은 콜레스테롤, 검은콩은 염증 수치 낮춰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 연구진은 **2025년 미국 영양학회 연례 회의(NUTRITION 2025)**에서 당뇨 전 단계 성인을 대상으로 한 12주간의 식이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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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50세 이상 남녀 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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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분류: 병아리콩 1컵 / 검은콩 1컵 / 쌀 1컵 (하루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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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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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항목: 총콜레스테롤, 염증 지표(인터루킨-6), 공복 혈당
📊 주요 결과 요약:
그룹 | 12주간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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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섭취 | 총콜레스테롤 7.3% 감소 (200.4 → 185.8 mg/dL) |
검은콩 섭취 | 염증 지표(IL-6) 26.8% 감소 (2.57 → 1.88 pg/mL) |
쌀 섭취 | 유의미한 변화 없음 |
혈당 변화 | 모든 그룹에서 유의미한 변화 없음 |
콩이 좋은 이유? 섬유질·항산화 화합물 가득
병아리콩과 검은콩은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 식물성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심장병, 당뇨병,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꼽힙니다.
🗣 연구원 코멘트:
“콩 섭취는 당뇨 전 단계 환자의 콜레스테롤과 염증 수치를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비단 당뇨 전 단계 환자뿐 아니라 모든 성인에게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콩 식단 팁
연구진은 콩을 통조림, 냉동, 건조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해도 효과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아래는 콩을 더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추천 섭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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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콩 토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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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나 스튜에 넣어 풍미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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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 후무스(hummus), 인도식 달(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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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 타코, 그레인 보울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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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4회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
결론: 당뇨병 예방, 콩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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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콩은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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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콩은 염증 수치(IL-6) 억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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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 변화는 없지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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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조림·냉동 형태로도 충분히 효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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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식단: 콩 + 통곡물 + 채소 + 과일 → 균형 유지
🌿 “오늘 점심, 쌀 대신 병아리콩 어떠세요?”
작은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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