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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은 바다 위에서!”…77세 美 여성, 15년 크루즈 거주로 전 세계 여행 중

작성일
2025-07-01 07:24

인생의 노년기를 크루즈에서 보내고 있는 샤론 레인. Sharon Lane

 

1억 7,800만 원으로 크루즈 선실 구매, 월 생활비는 276만 원
세탁도, 장보기 걱정도 없이 노후를 ‘항해 중’


🌍 전 세계를 집 삼아… 77세 여성의 특별한 노후생활

“노후엔 바다에서 살겠다”는 꿈을 이룬 미국 여성의 사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샤론 레인(77세)**은 지난해 말, 평생 저축한 돈으로 장기 항해용 크루즈 선실을 구매해 현재 세계를 항해 중입니다.

그녀가 선택한 크루즈는 ‘빌라 비 오디세이(Villa Vie Odyssey)’, 30년 된 선박을 리모델링한 장기 거주 전용 크루즈입니다.


💸 크루즈 생활비는? 선실 1억 7천만 원, 월 276만 원 수준

샤론이 구매한 선실은 1인 기준 약 12만 9,000달러(한화 약 1억 7,600만 원).
월 생활비는 **약 2,000달러(한화 약 276만 원)**로, 식사·청소·진료비·룸서비스·와이파이·세탁까지 포함된 금액입니다.


“세탁도, 장도 안 봐도 돼요. 미국에서 사는 것보다 싸고 간편해요.”
– 샤론 레인, 크루즈 거주자


오디세이호는 총 450개 객실을 운영하며, 탑승객의 절반 이상이 혼자 탑승한 미국·캐나다 출신의 은퇴자들입니다.


📚 하루하루가 여행, 갑판 위가 내 거실

샤론은 “침실은 자는 용도일 뿐”이라며, 대부분의 시간을 갑판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사람들과 대화하며 보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고도 전했습니다.


“날씨가 어떻든, 난 갑판에 있어요. 그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



📈 한국에서도 주목받는 ‘노후 크루즈 생활’

국내에서도 은퇴 후 크루즈 거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부부의 적정 노후 생활비는 월 277만 원, 최소 생활비는 19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9년보다 100만 원 이상 오른 수치로, 노후 생활비 부담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 은퇴 후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 중인 분

  • ✅ 여행과 자유를 사랑하는 중·장년층

  • ✅ 주거비 대비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은 분

  • ✅ ‘원룸+호텔+여행’을 결합한 삶에 관심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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