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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세계여행 교통비 ‘단돈 2만 원’?…20대 여성의 ‘히치하이킹 대장정’

작성일
2025-07-01 07:13

히치하이킹으로 세계 여행을 한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여성 코트니 앨런(26)

약 400번의 히치하이킹, 이동 거리 1만3,000㎞, 교통비는 고작 2만5,000원! 단돈 20달러로 세계를 누빈 20대 여성이 전 세계 여행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 3주 여행이 1년 대장정으로… “고속열차 대신 히치하이킹”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출신 **코트니 앨런(26)**은 지난 2023년 말 3주간의 영국 여행을 위해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고속열차 요금이 비싸다는 이유히치하이킹을 택했고, 이것이 인생을 바꾸는 1년간 세계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 유럽부터 아프리카까지… 히치하이킹 400번

앨런은 영국, 아일랜드, 유럽 대륙을 거쳐 아프리카 16개국을 횡단하며, 1만3,000㎞ 이상을 이동했습니다.
히치하이킹 횟수는 400번에 달했으며, 교통비로 쓴 돈은 단 20달러(약 2만5,000원). 이 중 절반은 콩고강을 건넌 배 요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모로코에서 남아공 케이프타운까지 여행을 이어가며, 여행자 아닌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체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 없는 진짜 경험, 현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요.”

히치하이킹으로 세계 여행을 한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여성 코트니 앨런(26).



🧳 다시 떠난 여행… 현재는 러시아에서 히치하이킹 중

앨런은 2024년 5월, 다시 한 번 중국 광저우에서 남아프리카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러시아에 머무르며 5,000㎞ 이상을 히치하이킹으로 이동 중입니다.

그녀는 여자 혼자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안전하고, 여성 혼자라면 오히려 많은 사람이 도와주려 합니다. 하지만 모든 건 직감에 달려 있어요. 처음 3초 안에 분위기를 읽을 줄 알아야 해요.”



⚠️ 히치하이킹의 ‘낭만’ 속 경계할 점

히치하이킹은 분명 자유롭고 값진 경험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안전 문제도 존재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성범죄, 실종 사건 등의 이유로 히치하이킹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 혼자 히치하이킹을 시도할 경우, 보다 철저한 준비와 직감에 의존한 판단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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