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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혼 변호사가 가장 바빠지는 계절?…검색량 4950% 폭증 이유는

작성일
2025-07-01 07:09

미국에서 여름철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햇빛이 강해지는 계절, 감정 변화와 가족 스케줄이 맞물리며 '이혼 변호사' 검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년간 최고 검색량…이혼 시즌은 ‘여름’으로 이동

미국 이혼 지원 앱 **‘스플릿업(SplitUp)’**은 2020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divorce lawyer(이혼 변호사)’에 대한 검색량은 최근 3개월간 4950% 급등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전에는 1월 첫째 주 월요일, 일명 **‘이혼의 날(Divorce Day)’**이 가장 바쁜 날로 꼽혔지만, 이제는 여름이 새로운 이혼의 절정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6월 한 달 동안 ‘이혼 변호사’ 검색은 3만 건 이상을 기록해, 1월보다 13% 더 많았습니다.


🧠 여름의 햇빛이 ‘감정’을 자극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이혼이 늘어나는 이유를 심리적 요인에서 찾습니다.
미국 심리학자 다니엘 포시 박사는 “햇빛 노출이 많아지면 뇌화학 변화로 감정이 강해지고, 독립을 원하는 욕구가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여름방학이 이혼 시기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봤습니다.
아이들이 학기 중이 아닐 때 이혼하면 감정 정리 시간새로운 생활 방식에 적응할 여유가 있어 혼란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 “휴가 기간, 이별도 유연해진다”

여름철은 휴가가 많고 일정 조율이 비교적 자유로워 이혼 절차를 진행하기에 유리한 시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이별 후 새로운 일상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정서적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입니다.

이런 ‘여름 이혼’ 트렌드는 미국뿐 아니라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전문가 조언: ‘이혼을 피하려면 이것부터 점검하세요’

미국 이혼 전문 변호사 파디데 자파리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 부부들에게 아래 조언을 전했습니다.

  • 가정과 일의 균형 유지가 중요하다

  • 결혼보다 경력을 우선하지 말 것

  • SNS 유혹을 조심하라
    → 옛 연인과의 연락, 비밀 메시지 등은 이혼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결혼은 신중히! 계절을 함께 보내며 시간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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