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세계 행복 보고서' 주요 내용

19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웰빙 연구센터, 갤럽,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행복 보고서(WHR)'**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각국 국민이 직접 평가한 삶의 질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 1위: 핀란드(7.736점)
✔️ 2위: 덴마크(7.521점)
✔️ 3위: 아이슬란드(7.515점)
✔️ 4위: 스웨덴(7.345점)

📍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쓸며 높은 행복도를 유지했다.

🇰🇷 한국, 58위로 하락

• 2024년: 58위 (6.038점)
• 2023년: 52위
• 2022년: 57위
• 2021년: 59위
• 2020년: 62위

📉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올해는 6계단 하락하며 행복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주요 국가 순위

• 5위 네덜란드 (7.306점)
• 6위 코스타리카 (7.234점)
• 7위 노르웨이 (7.262점)
• 8위 이스라엘 (7.234점)
• 9위 룩셈부르크 (7.122점)
• 10위 멕시코 (6.979점)
• 24위 미국 (6.728점) → 역대 최저 순위
• 66위 러시아 (5.945점)
• 111위 우크라이나 (4.680점)
• 147위 아프가니스탄 (1.364점) →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

🔍 미국, 캐나다, 스위스 등 서방 국가들의 행복지수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미국은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순위(24위)**를 기록했다.

💡 행복과 배려의 상관관계

이번 보고서는 **"타인을 배려하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 행복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 사회적 관계가 활발할수록 행복도가 높고, 고립될수록 행복감이 낮아진다.
✔️ 타인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이 혼자 식사하는 사람보다 더 행복한 경향을 보인다.
✔️ 미국과 동아시아 국가(특히 한국·일본)에서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가 행복감 저하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 한국의 행복 순위 하락도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 '행복한 나라'의 비결이 단순히 경제적 풍요가 아니라, 사회적 유대와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