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신 성형`에 3억 쓴 여성, 수술만 400회

작성일
2025-10-17 10:01






이른바 ‘전신 개조’를 위해 성형 수술과 시술만 약 400회를 받았다는 여성이 등장해 화제다. 이를 위해 3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tvN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성형과 시술에 3억 쓴 전신 리모델링녀”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이하 화성인)이 출연했다. 그 횟수만 400회라고 밝히자 MC인 정형돈과 안정환은 충격을 받았다.

화성인은 신체 대부분 부위를 수차례 손봤다고 밝혔다. 눈과 코, 턱은 물론 인중과 관자도 시술받았다. 어깨 필러와 이마 지방이식도 여러 차례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신 시술을 다 했다”라며 유일하게 그대로인 곳은 가슴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도 어깨와 귀 부위를 보완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비대칭이 약간 남았다”라며 오른쪽 어깨에 필러를 추가 주입했다. 마취 없이 시술받았는데 이에 대해 “이제는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익숙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귓바퀴를 도톰하게 만드는 ‘귀 필러’를 언급했다. 화성인은 “요즘은 귀가 앞으로 보여야 예쁘다는 트렌드가 있다”라며 “이게 요즘 유행”이라고 말했다. 배꼽도 수술했다는 말에 정형돈은 “생전 처음 듣는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성인은 ‘뷰티데이’라고 날을 잡아 여러 병원을 오가며 시술받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부위 시술을 담당한 의사는 “이제는 더 이상 손댈 곳이 없다”라며 “욕심을 줄이고 관리 위주로 전환할 시기”라고 조언할 정도였다.

성형과 별개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유지했다. 냉장고에는 식재료 대신 각종 영양제와 항생제가 채워져 있고 식사는 토마토 한 개였다. 화성인은 “당과 탄수화물을 끊은 지 거의 10년이 됐다”라며 “처음엔 힘들었지만 이제는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15년 간 400회 성형 수술 및 시술을 받은 여성 /사진=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15년 간 400회 성형 수술 및 시술을 받은 여성 /사진=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화성인은 과거 연인으로부터 외모 지적을 반복적으로 받으며 큰 상처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때 자신을 바꾸기 위해 수술을 많이 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수술 자체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인은 “아직 하고 싶은 부위가 남아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형 수술 및 시술을 이어 나갈 것을 암시했다. 또한 다양한 부위에 대한 시술도 있다고 소개했다. MC들은 “이런 세계가 있는 줄 몰랐다”라며 신기해 했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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